Friday, June 26, 2015

Jessie looks not good enough

Debian GNU/Linux Jessie

Debian GNU/Linux Jes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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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Environments

Operating Systems

  • Main- : OS X Yosemite (10.10.3)
  • Sub- : Debian GNU/Linux Wheezy (7.8)
  • Server: Debian GNU/Linux Wheezy || Squeeze
  • Mobile: iOS 7.1.2

Wheezy vs Jessie

지난 번에 Debian Wheezy를 설치한 2nd 컴을 날린 김에 Jessie(8.1)를 설치하고 열흘 정도 사용했다. 결론을 얘기하면, 나와는 안 맞는다.

다른 구체적인 것은 차지하고, 나의 sub-machine의 주요 용도는 동영상 제작과 재생이라는 점을 우선 말하고 싶다. 1.8GHz의 cpu에 2GB ram을 꽂은 5년 된 mini-pc에다가 동영상을 돌리고, 이런저런 잡다한 일을 하려다 보니, 가장 가벼운 XFCE desktop을 사용 중이다. XFCE의 기본 file browser인 Thunar는 한글명 파일 정렬이 제대로 안되어 KDE의 Dolphin을 주로 쓰고, 동영상 제작은 Handbrake 재생은 VLC를 이용한다. 동영상 재생의 경우, 4GB 이상이거나 Virtualbox까지 쓰면서 돌리기에는 컴이 너무 후져서 버벅거리는데, deb-multimedia에서 제공하는 버전의 VLC를 쓰면 어지간히 쓸만했다.

FYI) 하드웨어는 그대로 인데 VLC 버전을 생각보다 많이 탄다. 예를 들어, HD급 동영상 같은 경우 같은 하드웨어에서도 가능한 최신 버전의 VLC를 쓰면 원활히 재생되는 경우가 많다. SMPlayer도 다른 것들에 비해서는 월등하지만 VLC에 비해서는 한 수 아래다.

Jessie를 써보니, 일단 VLC가 버벅인다. HD급이 아닌데도 버벅인다. Debian의 기본 repository를 쓰던, deb-multimedia에서 제공하는 버전의 VLC를 쓰던, 상관없이 버벅인다. 직접 compile을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VLC Homepage에도 역시 VideoLAN답게 jessie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다.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할 순 없었다. 둘째로, Dolphin이 너무 구리게 못 생겨졌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한글명 파일 때문에 Thunar는 쓸 수 없다. 그렇다. XFCE는 외적인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염두에 없다. 다만 최상의 가벼움을 추구할 뿐. 나도 이 때문에 XFCE를 쓰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그렇지… Wheezy XFCE에서 Dolphin은 외관상 KDE에서와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Jessie XFCE에서는 구려도 너무 구리다.

FYI) 사실 이 부분들은 Debian Jessie 문제이기 보다는 VideoLAN VLC와 KDE의 문제이긴 하다. 그러나 어쩌겠나. 매번 컴파일해서 쓸 수는 없잖은가? 그럴 거면, archlinux나 gentoo를 쓰지.

다 포기하고, Debian GNU/Linux Wheezy (7.8)로 돌아왔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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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2015-06-26 Fri 23:45

Emacs 24.3.1 (Org mode 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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