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9, 2011

[나는 꼼수다 01, 03] BBK 전모에 관한 소설

BBK 전모에 관한 소설:

Starring : 쥐박이, 형박이, 김재정, 김경준, 에리카김, 개미들, 오드리 콜린스 판사
Locations : 도곡동땅, ()다스, BBK, 옵셔널벤처스, 청계재단



Story: Part - I.

1985년 김재정과 형박이는 공동 명의로, 당시 쥐박이가 사장으로 있는 현대건설로 부터 서울 도곡동 93평을 매입한다.
후에 검찰은 쥐박이 처남 김재정의 몫의 도곡동 땅은 김재정 본인이 분명하나, 형박이 몫은 제3자의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발표를 한다.


1987년 김재정과 형박이는 대부기공(: ()다스)를 설립하여 이듬해부터 현대자동자에 부품을 조달하기 시작한다.


1994년 쥐박이는 본인 소유의 양재동 빌딩을 16억원에 ()다스에 매각한다.
()다스는 경상북도 경주에 적을 두고 있으나 왠일인지 서울에 빌딩을 하나 매입, 이는 후에 쥐박이 장남 이시형씨가 입사하게 되는 ()다스의 서울지부가 된다.


2000년 쥐박이는 에리카김의 소개로 그녀의 동생 김경준을 만난다. 김경준은 자신이 운영하던 BBK의 공금 30억원을 빼돌려 쥐박이와 함께 공동으로 LKe뱅크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한다. 따라서 LKe뱅크와 BBK는 자매회사와 다름없다.
그리고서는 김경준은 BBK대표로 형박이와 처남 김재정의 회사인 ()다스에 쥐박이 몰래 찾아가 그 자리에서 190억원의 투자를 약속 받는다.





Story: Part - II.
 
200012월부터 김경준은 BBK돈으로 옵셔널벤쳐스를 매입하고 주가 조작을 하여 옵셔널벤쳐스 공금 384억원을 횡령하여 200112월 위조여권으로 미국으로 도주한다.


이 와중에 김경준은 횡령한 돈 384억중 54억은 쥐박이 소유인 LKe뱅크에 돌려주고 간다.


이후 김경준은 미국에서 횡령죄로 채포되어 2007년에 한국으로 인계, 현재 한국에서 복역중이다.



20035월 형박이와 처남 김재정의 ()다스는 BBK에 투자한 돈 190억원 중 못 돌려받은 140억원을 돌려달려며 김경준과 에리카김을 상대로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재기한다.
20071심에서 ()다스가 패한다. 그러나 다시 항소한다.


2009년 쥐박이는 본인의 자금으로 출자하여 청계재단을 설립하고 사위 이상주씨에게 이사를 맡긴다.


20102, 쥐박이의 처남 김재정은 지병으로 사망한다.
본인의 ()다스의 지분을 자식들에게는 상속하지 않고 부인에게 전액 상속한다. 후에 부인의 사망시 자식들에게 상속하면 상속세를 또 물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고 김재정의 부인은 상속받은 ()다스 지분의 5%를 청계재단에 기부한다.







Story: Part - III.

2009년 국제수형자이송법을 전면 수정한다.
5조부터 제10조까지 모두 삭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 장관의 단독 결정으로 국제수형자를 해외로 이송할 수 있게 바꾼다.(25, 26)




옵셔널벤쳐스의 실제 주인들인 개미들은 자기돈을 돌려달라며 미국 법원에 김경준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2011년 초 드디어 승소, 미 연방 캘리포니아 법원의 오드리 콜린스 판사가 '김경준은 옵셔널벤쳐스에서 횡령한 회삿돈 371억원을 배상하라 '고 최종 판결을 201127일 내린다.
판결한 순간 스위스 계좌에 있던 김경준의 돈 300억원 가량은 미국정부의 관리하에 동결되게 된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동결되었어야 할 돈에서 140억원이 느닷없이 1심 재판에서 이기고 항소에서도 이길 것 같던 ()다스로 송금된다.


20112월 에리카김이 돌연 귀국한다.



2011516, 오드리 콜린스 판사는 뒤늦게 140억원의 송금사실을 확인하고, 임의적인 자금 인출에 관하여 연방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를 명령하는 한편, ()다스측 변호인들에게 법정모독 죄로 병호사협회에 고발 조치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