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없이 사는 법
Operating System Environments
Main : OS X Mountain Lion (10.8.2)
Sub- : Debian GNU/Linux squeeze (6.0.6)
Server : Debian GNU/Linux lenny or squeeze
Mobile : iOS 6.0.1
NAVER 의 패악질이야 더 말할 것도 없이 알려진 사실이라 여기서 다시 상세하게 집기는 그렇고, 지금껏 꾸준히 비판해온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자.
그런데 NAVER 를 쓰지 말자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럼 어디서 뉴스를 보냐?” 라고 반문을 많이 받아서, [NAVER 없이 사는 법]을 이번 기회에 정리하기로 했다.
a) 가장 간단한 몇 가지 대안
b) browser extension - AdBlock Plus
c) RSS 와 RSS reader 그리고 RSS Client
a) 가장 간단한 몇 가지 대안
NAVER 를 쓰지 않고 가장 간단하게 뉴스를 접하는 방법은 물론 다음 뉴스 나 구글 뉴스 에 들어가는 방법이다. 별로 권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포탈에 적응한 분들에게는 우선 NAVER 에서 벋어나는 일이 시급하니, 우선 차악책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랄 수 있다. 다음이나 구글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NAVER 에 비할 바는 아니며, 둘 중에는 구글 뉴스를 추천하고 싶다.
국내 포탈은 자신들이 쓰는 기사도 아니면서 본인들의 기사인냥 하고, 트래픽만 독점해서 자기들 이익만 챙긴다. 구글 뉴스는 최소한 기사의 원문으로 트래픽을 유도한다.
아니면, 자주 들어가는 언론사를 browser 에 bookmark 를 해놓고 클릭해서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b) browser extension - AdBlock Plus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 하는데, 이유는 기사의 원문으로 가면 너무 과도하고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광고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adblock plus]라는 extension을 쓰면,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설치 즉시 거의 모든 광고를 자동으로 없애고 웹페이지를 표현하며, 그래도 남는 것은 수동으로 지워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억해 다음에 들어갈 때는 전혀 광고가 없는 웹페이지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Mozilla Firefox, Google Chrome, Opera 등을 지원하며, Windows 가 아예 없어서 써보지는 않았지만, [Adblock for Internet Explorer]라는 Internet Explorer 용도 존재한다.
이 [adblock plus] 는 GPL (GNU General Public License) 를 가지고 배포되고 있으며, Mozilla Firefox와는 다른 License 지만, 당연히 open-/free- source 이다. (Mozilla Firefox 도 open-/free- source 이다)
[Adblock for Internet Explorer] 바로가기
설치방법:
Mozilla Firefox, Google Chrome, Opera 중에 하나를 사용한다면, google 검색창에서 직접 “adblock plus”를 쳐서 찾아들어가 설치할 수 있다. 아니면, 아래로 따라 들어가서 설치하자.
Mozilla Firefox : Adblock Plus for Firefox
Google Chrome : Adblock Plus for Chrome
Opera : Adblock Plus for Opera
PS. Mozilla Firefox 를 쓴다면, Element Hiding Helper for Adblock Plus 도 함께 설치하면, 수동으로 광고를 없애기 훨씬 용이하다.
Firefox 에서 수동으로 광고 없애기:
위에 언급한 두 Add-ons 을 설치했다면, 아래 그림에서 처럼, 맨 하단의 빨간색 ABP(AdBlock Plus) 아이콘을 클릭하고, [Select an element to hide] 를 클릭하면, 먼가 화면에 나오는데, 조금해보면, 어떻게 지우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한 번 지운 것을 다시 복구하기는 까다로우니, 이상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잠깐 연습해 보자.
Chrome 에서 수동으로 광고 없애기:
상단 주소 창에 빨간색 ABP(AdBlock Plus) 아이콘을 클릭하고, [Ease create filter]를 클릭해서 똑같이 사용하면 된다.
PS. 이런 것을 글로 쓰려니 번거로워 보이지만, 막상 해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리고 한 번 해 놓으면 영원히 광고 없는 웹페이지를 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 하고 싶다. 또한 수동으로 굳이 일일이(?) 안 없애도 자동 filtering 만으로도 굉장히 깨끗한 웹페이지를 볼 수 있다.
c) RSS 와 RSS reader 그리고 RSS Client
[RSS (Rich Site Summary or Really Simple Syndication)] Wikipedia 바로가기
이제 국내에는 Podcast 가 더 유명하니 이를 기준으로 얘기해 보면, RSS 나 Podcast 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작동 메카니즘은 같다. 제목과 간략한 개요만 불러와서 그 정보를 보고, 필요하면 RSS Reader 는 클릭(?)하면 해당 웹페이지로 가서 전문을 읽고, Podcast 는 클릭(?)하면 링크된 서버에서 음원이나 동영상을 다운받는다. 예전에는 RSS Reader 서비스를 여러군데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현재는 웹기반 RSS Reader 는 한RSS 와 Google Reader 만이 남았다. 여기서는 내가 쓰고 있는 Google Reader 를 기준으로 간단히 알아보자.
NAVER 같은 말도 안되는 회사를 제외하곤, 모든 언론사와 거의 모든 파워블로거는 전부 RSS 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있는 언론사나 블로거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잘 살펴보면, 어딘가에 반드시 아래와 같은 아이콘이 있다.
이를 클력하면 어디론가 페이지가 이동하는데, 상단의 주소를 Google Reader 에 넣으면 된다. 그러면 하나의 Google Reader 에서 입력해 놓은 모든 언론사나 블로거의 최신 소식을 바로바로 접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email 을 쓰는 방법과 같다. 직접 Google Reader 에 들어가서 로그인해서 써도 되고, Microsoft의 Outlook 이나 Apple의 Mail.app 이나 Mozilla Thunderbird 같은 email client 를 쓰는 것처럼, RSS Reader Client 를 써도 된다.
처음에 모든 RSS 주소를 Google Reader 에 등록해 놓고 쓰는 장점은, Desktop 이나 Laptop 에서 Google Reader와 동기화 해놓은 RSS Reader Client 로 기사를 보다가, iPhone 같은 mobile device 에서 또 Google Reader와 동기화 해놓은 RSS Reader Client 로 봐도 같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사를 읽었는지 안읽었는지를 RSS Reader Client 가 알아서 동기화 시켜줌은 물론이다.
지난 Posts 에서도 다뤘으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참조하자. 단, 추천 RSS Reader Client 는 이제 다르다.
[Google Reader & RSS] 지난 Post 보러가기 I.
[Google Reader & RSS] 지난 Post 보러가기 II.
현재 (2013년 1월)추천 Free RSS Reader Client 는 Macintosh 에서는 MobileRSS, Gruml, Vienna 등이 있고 iOS 에서는 MobileRSS Pro 가 있다. 모두 무료이고, Google Reader 와 동기화된다.
다른 OS 에서는 혹시 댓글을 달리면, 정보를 찾아볼 요량이다.
Epilogue
처음에 사용하기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이나, 처음만 그렇다. 그 다음에는 영원히 국내 포탈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어디를 RSS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구글에 “추천 RSS” 만 치면 엄청난 정보들이 나온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