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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7, 2012
독일식 명부제, 석패율제
Saturday, January 21, 2012
iBooks Author와 Apple
iBooks Author
Operating System Environments
Main : Mac OSX SnowLeopard (10.6.8)
Sub- : Windows XP SP3
Server : Debian GNU/Linux lenny (5.0.8) or squeeze (6.0.2)
2012년 1월 19일 App Store for Mac을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Application을 하나 보게 된다. 이름하여 iBooks Author. 충격적이었다. Macintosh 안에서 ebook을 손 쉽게 만들어 바로 iBooks Store에 올릴 수 있다니, 게다가 무료! 그러나 보면 볼 수록 문제가 많다.
문제점들
- OSX Lion (10.7) 이상에만 깔 수 있다.
- epub을 지원하지 않는다.
- iBooks Store에만 출판할 수 있다.
OSX Lion (10.7) 이상에만 깔 수 있다.
바로 깔아서 좀 써보려 했는데, 깔 수가 없다. Lion(10.7) 만 지원한단다…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짓인가! 난 SnowLeopard(10.6)이라 깔 수가 없다니! 불과 6개월 지난 자사의 OS를 지원하지 않는다니! 안 그래도 Lion(10.7) 출시 시, Rosetta 를 없에서 PowerPC 용 Application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 들이 많았었다.(Lion(10.7)을 쓰지 않아 지금은 어떤지 확신할 수 없지만 Wikipedia에 의하면 지금도 그렇다) 안그래도 Windows에 비해 부족한 Macintosh Software 상황이다. SnowLeopard(10.6) 까지만 해도 Rosetta가 PowerPC 때 Software를 구동해 주어 대표적으로 Mathematica 5, 맥용 한글 2006같은 것들이 그럭저럭 돌아가게 해주었는데, Lion(10.7)에서는 아예 없앤 것을 난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더더욱 기가 찰 노릇은 iBooks Author 발표한 거의 직후 SnowLeopard(10.6)에 까는 방법이 웹상에 바로 공개되었는데, 이게 .plist를 수동으로 손대서 마치 내 컴이 SnowLeopard(10.6)가 아니고 Lion(10.7)이라고 거기 적으면 그냥 깔린다(.plist는 Sofrware마다 포함되어 있는 파일로 단순히 .txt처럼 그냥 쉽게 손댈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iBooks Author가 특별히 OS를 타게 만들어서 Lion(10.7)에서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만든게 아니라, 전 버전의 자사의 OS를 본인들이 그냥 막아 놨다는 말이랑 큰 차이가 없다.
Apple 정말 웃긴다. 내가 잘 쓰고 있지만 웃긴 건 웃긴거다. Windows는 MS-DOS 시절의 Software도 돌릴 수 있는 마당에, Power-PC 이후에는 Intel-mac으로 바뀌었다고 핑계라도 있지 이게 뭐 하는 짓인지…
epub을 지원하지 않는다.
App Store for Mac이 나온다고 했을 때, iBooks for mac 같은 것이 나올거라는 큰 기대를 했었었다.
http://yonggooheo-behappy.blogspot.com/2012/01/blog-post.html
왜냐하면, 현대 IT에서 Auto-Sync는 핵심이다. 한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서로 다른 기기에서 동일한 상황을 구현해야 함은 반드시 필요하다. Apple 또한 iBooks 와 iPad 발표 시 bookmark 같은 것들이 iPhone, iPod-touch, iPad에서 Auto-Sync 됨을 자랑하지 않았던가?! MacBook에서도 구현 될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기대를 하였으나, 그리 되지 않았고 지금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iBooks Author를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 iBooks가 아니니 Auto-Sync는 안 되더라도 epub을 보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편집은 커녕 볼 수도 없다. 아예 지원을 안 한다. iba라는 독자 포맷만 지원한다.
이게 무슨 짓인가?! epub은 업계 표준이며 심지어 iBooks를 처음 런칭할 때 Apple이 직접 epub이 표준이 돼야 하고 Adobe PDF는 꺼져라 (하는 뤼앙스) 하지 않았나?! 그런데 iba라는 독자 포맷이라니… 게다가 내부 구조는 epub과 비슷한 html 구조를 하고 있다는데 조금(?) 바꾸어 iba라는 독자 포맷을 만들다니, 아마존과 같은 길을 가려나…
더욱더 놀라운 것은 현재까지 iBooks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100% epub이고 이중에서 iBooks Store를 통해서 ebook을 산 사람들은 DRMed epub이라 다른 Viewer에서는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걸 MacBook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은 없고 독자 포맷을 선택한 Apple 행보다.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참고 사이트
http://www.mobileread.com/forums/showthread.php?p=1931441
http://www.glazman.org/weblog/dotclear/index.php?post/2012/01/20/iBooks-Author-a-nice-tool-but
전자책에 관한 그 동안의 보고서
전자책에 관한 그 동안의 보고서
Operating System Environments
Main : Mac OSX SnowLeopard (10.6.8)
Sub- : Windows XP SP3
Server : Debian GNU/Linux lenny (5.0.8) or squeeze (6.0.2)
읽을 거리를 찾아 전전하던 지난 시간들.
어느 순간부터 소중하게 보관하던 책들이 나 같은 떠돌이에게는 짐만 되더군. 안 그래도 꼭 들고 다녀야 할 책들이 많은 나에게 마음의 양식까지 들고 다니기에는 제약이 너무 많았다.
iPod touch 4세대에 카메라가 달려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 iBooks 소식을 접하고, 그 흔한 디지털 카메라의 부재와 읽을거리가 생길거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갓 나온 신상을 과감하게 지른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군.
하지만, iPhone발 충격파에 전자책 시장도 큰 동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기대는 산산이 부숴졌다.
전자책 서점에서 제공되는 전자책에는 돈 주고 읽을 만한 책들이 거의 없었으며, 사 본 결과로는 단순히 변환기를 돌려서 epub으로 만든것에 불과하여 차마 독서라는 행위를 할 만한 것이 못 되었다.
그 뿐이랴?! drm(digital right management)이 걸려있어 제한된 기기만 다운이 되며 윈도우시스템만 고려, 매킨토시 랩탑에서는 아예 볼 수도 없고 가격도 종이책에 육박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
애플은 애플대로 iBooks는 iPhone, iPod, iPad 용만 있을 뿐, 정작 맥북 용은 없다!!!
어찌어찌 구한 epub들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Sigil, Calibre, Adobe Digital Editions, Opera-plugin, Firefox-PlugIn)을 가지고 맥북에서 보려고 시도해본 봐 가장 장시간 집중해서 볼만하고 시스템 충돌이 없는 것은 Firefox-PlugIn인 'ePub-Catalog'였다. 맥북용 iBooks만 쓸 수 있었어도 동기화로 보다 잘 독서할 수 있었겠지만 어쩔 수 없다. Firefox-PlugIn이 정답인 것같다. 게다가 브라우져 플러그인의 장점은 OS 독립적이라는 데 있다.
독서에 대한 갈증과 이미 시작한 일에대한 집착으로 그동안 꽤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이를 공유하고 싶다.
우선 아래 사이트
http://www.booknreader.com/
최고다! 저작권 만료된 작품으로 시샵이 직접 만든 epub을 무료로 배포한다.(글 쓰면 포인트 적립->등급 상승&다운로드 가능) 몇몇 epub 파일을 받아보았지만 여기서 제공하는 수준의 책을 보지 못 했다. 심지어 돈 주고 산 것과 비교해서도... 불행히도 정상적이던 비정상적이던 여기밖에 epub 책(!)을 얻을 곳이 없다!!!
둘째, 이러면 안되는데 현실이 결국 나를 어둠의 세계로 인도했다.
그런데 이 어둠의 세계도 이미 걸어간 선구자가 거의 없다.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말이다. 조금만 살펴보면 최신작은 아니라도 꽤 많은 양의 text 파일들이 인터넷을 떠다닌다. 꽤 읽을 거리가 있다. 그러나 이를 그냥 변환기(calibre)로 돌려서는 읽을 만한 것(!)을 얻을 수 없다.어찌어찌 읽을라면 못 읽는 것도 아니지만 눈에 자꾸 거슬려 집중을 방해한다.
그래서 Sigil을 쓸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는 html source code 편집기를 내포하고 있어서, 비전문가가 그래도 좀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시간을 꽤 투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blog.naver.com/tumira?Redirect=Log&logNo=40109114689
셋째, 이도저도 귀찮으신 분들은 최근 iPhone, iPod, iPad 용 전자 도서관 어플들이 꽤 출시됐으니 그냥 이를 이용하자.
그 중 으뜸은 'Bookcube'와 '교보도서관'이다. 물론 둘 다 해당 도서관(이용할 수 있는 ) 홈페이지에 가서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랴~
Bookcube의 경우 어플 안에서 서비스 되는 도서관 목록을 볼 수 있다. 그 중 '과천도서관' 같은 공용(?) 도서관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기기를 (제 경우는 iPod-touch) 등록하면(등록 방법은 역시 해당 도서관에 자세히 공지되어 있다), Bookcube 도서관 목록에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단점은 몇 개의 도서관을 등록해도 제공되는 컨텐츠는 대개 비슷하고 자료의 양도 별로 없으나 옛 문학 작품들 위주로는 좀 있으니 목에 물은 좀 적실 수 있다 하겠다.
'교보도서관'의 경우는 2011,03,08 에 출시된 따뜻한 어플이다.
어플안에서 도서관 목록을 볼 수 없다. 치명적이다.
그러나 대학교에 적을 두고 있다면 한 번씩 알아보자! 서비스를 하고 있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가 검색이 된다. 어떻게 내 아이디가 아직도 가능하지 모르겠으나 가능하다. 최강이다. 자료의 양이 상대가 안 된다. 물론 최근작은 역시 전무하나 다른 전자책 도서관에 비하면 상당한 자료를 가지고 있더라. 덕분에 이제 먹이를 찾아 서성이는 하이에나에서는 벗어날 수 있겠다.
전자책 시장!
느리긴 하지만 변하고 있긴 한 듯하다.
제 경우 전 학교에서 교보문고와 제휴하여 서비스를 원래 하고는 있었으나 모바일 기기는 지원이 안 되었다. 교보문고 어플이 출시가 안되었기 때문이지. 여전히 맥북에서는 볼 수 없지만...
디지털 음원처럼 drm마저 사라질 날은 언제이려나...
drm걸린 줄도 모르고 맬론에서 곡 당 600원에 곡을 샀던 시절을 생각하면 씁쓸하다.
늑장 부리다가 이동통신사 모두 먹혀 100원도 안되는 음원이 된 한국의 음악시장 꼴이 되지는 말았으면 한다.
생각보다 적정한 돈을 지불하고 디지털 저작권을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시장이 알았으면 한다.
PS. 원래 Opera Blog에 썼던 글을 그대로 옮겨왔음을 밝힙니다.
http://my.opera.com/yonggooheo/blog/?id=30875162
Sunday, January 15, 2012
맥북 상세 설정, ssh, & tips
Monday, January 2, 2012
Berlin IV : Potsdamer Platz
독일의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독일 내에서 가장 한국의 서울 같은 도시 Berlin. 분주히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조금은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U-Bahn 안, 늦게까지 문 연 많은 슈퍼들, 쉬 찾을 수 있는 값싸고 맛난 음식점들... 많은 것들이 서울을 생각나게 한다. Frankfurt도 참 사람도 많고 늦게까지 문 연 슈퍼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Frankfurt에는 REWE만이 22시 혹은 자정까지 열지만, Berlin은 동네에 있는 이름도 처음 본 슈퍼들이 거의 자정까지 열고, 다른 곳에서는 자정 이후에는 주유소에 딸려있는 가게만이 유일하게 뭔가 살 수 있는 곳인데, Berlin은 구멍가게(Kiosk)와 PC방을 겸하고 있는 독일형 PC방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금만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맛있고 양 많고 저렴한 식당들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그 중 내가 가 본 세 곳만 나중에 따로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거의 밤새 다니는 S-/U-bahn이 있고, 새벽까지 다니는 Straßen-bahn(tram)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서울과 느낌이 비슷하지만, 온갖 역사의 흔적이란 다 지워지고 남은 것은 인공적으로 꾸며놔 역사의 흔적을 보는 건지 콘크리트를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서울의 모습과는 달리, 여느 독일의 도시들처럼 Berlin 또한 과거의 발자취가 이곳저곳에 서려있다.
이번 편에는 Holocaust Mahnmal (Holocaust Memorial, 유대인 학살 추모 공원)과 Berlin Philharmonie가 있는 Potsdamer Platz다. 이곳 역시
Berlin Mauer (베를린 장벽), Brandenburger Tor 와 함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Berlin V : Museumsinsel, Berliner Dom, & More
독일의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독일 내에서 가장 한국의 서울 같은 도시 Berlin. 분주히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조금은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U-Bahn 안, 늦게까지 문 연 많은 슈퍼들, 쉬 찾을 수 있는 값싸고 맛난 음식점들... 많은 것들이 서울을 생각나게 한다. Frankfurt도 참 사람도 많고 늦게까지 문 연 슈퍼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Frankfurt에는 REWE만이 22시 혹은 자정까지 열지만, Berlin은 동네에 있는 이름도 처음 본 슈퍼들이 거의 자정까지 열고, 다른 곳에서는 자정 이후에는 주유소에 딸려있는 가게만이 유일하게 뭔가 살 수 있는 곳인데, Berlin은 구멍가게(Kiosk)와 PC방을 겸하고 있는 독일형 PC방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금만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맛있고 양 많고 저렴한 식당들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그 중 내가 가 본 세 곳만 나중에 따로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거의 밤새 다니는 S-/U-bahn이 있고, 새벽까지 다니는 Straßen-bahn(tram)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서울과 느낌이 비슷하지만, 온갖 역사의 흔적이란 다 지워지고 남은 것은 인공적으로 꾸며놔 역사의 흔적을 보는 건지 콘크리트를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서울의 모습과는 달리, 여느 독일의 도시들처럼 Berlin 또한 과거의 발자취가 이곳저곳에 서려있다.
마지막으로 다루지 않았던 장소들 몇 다 합쳐서 얘기해 보고 가볼만한 음식점 두 곳 정도 소개하고 다섯번째 에피소드로 장황한 글 마무리지려 한다.
I. Museumsinsel : 3개의 박물관이 모여있는 섬이다. 직역하면 '박물관 섬'정도?
Museumsinsel - I |
Museumsinsel - II |
Museumsinsel - III |
Museumsinsel - IV |
Berliner Dom I |
Berliner Dom II |
아래는 1900년 경 모습이고,
Berliner Dom from Wikipedia |
Berliner Dom III |
Berlin Fernsehturm |
miscellaneousness I |
miscellaneousness II |
miscellaneousness III |
U-bahnhof Kaserdamm에 내려 U-bahnhof Theodor-Heuss-Platz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스시 레스토랑인데, 스시는 보통이고 해산물이 정말 맛나게 나온다. 독일에서는 한국에서 먹던 해산물 맛을 느끼기 어려운데, 이 집이 딱이다.
Restaurant Sakura I |
사진도 못 찍고 배부르게 먹고선, 사진찍으려 20분 기다려 또 가져왔다.
Restaurant Sakura II |
U2 - Sophie-Charlotte-Platz |
S-Bahnhof Messe Nord/ICC |
S-Bahnhof Messe Nord/ICC - Olympic Stadion |
S-bahnhof Berlin-Halensee에서 내려 Kurfürstendamm-Straße를 따라가다 보면 나온다.
김치찌개가 먹을만 했다. 밑반찬은 김치는 별로였으나(독일 어디서 맛있는 김치를 구하겠나...) 다른 밑반찬은 깔끔하게 맛있었다.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폭풍 식사했다.
Restaurant 궁전 |
Bahnhof Friedrichstraße from Google |
Bahnhof Friedrichstraße from Google |
S-Bahnhof Friedrichstraße |
U-Bahnhof Friedrichstraße |
긴 글 읽어준 분들 감사합니다.
Berlin II : Oranienburger Straße 보러가기
Berlin IV : Potsdamer Platz 보러가기
첨부된 사진 중 Google과 Wikipedia를 이용한 것은 아래 모두 표시하였고, 나머지 사진은 모두 Nikon COOLPIX S8100을 사용하여 촬영하였다.
Berlin III : Brandenburger Tor
독일의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독일 내에서 가장 한국의 서울 같은 도시 Berlin. 분주히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조금은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U-Bahn 안, 늦게까지 문 연 많은 슈퍼들, 쉬 찾을 수 있는 값싸고 맛난 음식점들... 많은 것들이 서울을 생각나게 한다. Frankfurt도 참 사람도 많고 늦게까지 문 연 슈퍼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Frankfurt에는 REWE만이 22시 혹은 자정까지 열지만, Berlin은 동네에 있는 이름도 처음 본 슈퍼들이 거의 자정까지 열고, 다른 곳에서는 자정 이후에는 주유소에 딸려있는 가게만이 유일하게 뭔가 살 수 있는 곳인데, Berlin은 구멍가게(Kiosk)와 PC방을 겸하고 있는 독일형 PC방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금만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맛있고 양 많고 저렴한 식당들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그 중 내가 가 본 세 곳만 나중에 따로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거의 밤새 다니는 S-/U-bahn이 있고, 새벽까지 다니는 Straßen-bahn(tram)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서울과 느낌이 비슷하지만, 온갖 역사의 흔적이란 다 지워지고 남은 것은 인공적으로 꾸며놔 역사의 흔적을 보는 건지 콘크리트를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서울의 모습과는 달리, 여느 독일의 도시들처럼 Berlin 또한 과거의 발자취가 이곳저곳에 서려있다.
베를린의 명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또 Brandenburger Tor와 Reichstag(국회의사당)이다. 가는 길에 Hotel Adlon도 위치하고 있으니 가보자.
Berlin I : Berlin Mauer (베를린 장벽)
독일의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독일 내에서 가장 한국의 서울 같은 도시 Berlin. 분주히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조금은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U-Bahn 안, 늦게까지 문 연 많은 슈퍼들, 쉬 찾을 수 있는 값싸고 맛난 음식점들... 많은 것들이 서울을 생각나게 한다. Frankfurt도 참 사람도 많고 늦게까지 문 연 슈퍼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Frankfurt에는 REWE만이 22시 혹은 자정까지 열지만, Berlin은 동네에 있는 이름도 처음 본 슈퍼들이 거의 자정까지 열고, 다른 곳에서는 자정 이후에는 주유소에 딸려있는 가게만이 유일하게 뭔가 살 수 있는 곳인데, Berlin은 구멍가게(Kiosk)와 PC방을 겸하고 있는 독일형 PC방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금만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맛있고 양 많고 저렴한 식당들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그 중 내가 가 본 세 곳만 나중에 따로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거의 밤새 다니는 S-/U-bahn이 있고, 새벽까지 다니는 Straßen-bahn(tram)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서울과 느낌이 비슷하지만, 온갖 역사의 흔적이란 다 지워지고 남은 것은 인공적으로 꾸며놔 역사의 흔적을 보는 건지 콘크리트를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서울의 모습과는 달리, 여느 독일의 도시들처럼 Berlin 또한 과거의 발자취가 이곳저곳에 서려있다.
그 중에서 Berlin하면 떠오르는, Berlin Mauer, 바로 [베를린 장벽]을 찾아봤다.
Berlin II : Oranienburger Straße
독일의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독일 내에서 가장 한국의 서울 같은 도시 Berlin. 분주히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조금은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U-Bahn 안, 늦게까지 문 연 많은 슈퍼들, 쉬 찾을 수 있는 값싸고 맛난 음식점들... 많은 것들이 서울을 생각나게 한다. Frankfurt도 참 사람도 많고 늦게까지 문 연 슈퍼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Frankfurt에는 REWE만이 22시 혹은 자정까지 열지만, Berlin은 동네에 있는 이름도 처음 본 슈퍼들이 거의 자정까지 열고, 다른 곳에서는 자정 이후에는 주유소에 딸려있는 가게만이 유일하게 뭔가 살 수 있는 곳인데, Berlin은 구멍가게(Kiosk)와 PC방을 겸하고 있는 독일형 PC방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금만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맛있고 양 많고 저렴한 식당들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그 중 내가 가 본 세 곳만 나중에 따로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거의 밤새 다니는 S-/U-bahn이 있고, 새벽까지 다니는 Straßen-bahn(tram)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서울과 느낌이 비슷하지만, 온갖 역사의 흔적이란 다 지워지고 남은 것은 인공적으로 꾸며놔 역사의 흔적을 보는 건지 콘크리트를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서울의 모습과는 달리, 여느 독일의 도시들처럼 Berlin 또한 과거의 발자취가 이곳저곳에 서려있다.
Berlin에는 맛있고 양 많고 저렴한 음식점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단연 추천 1위, Restaurant MIRCHI가 위치하고 산책로로도 좋은 Oranienburger Straße를 찾아봤다.
가는 길
Berlin Hauptbahnhof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Berlin Hbf -> S-Bahn Friedrichstraße -> U-Bahn) U-Bahnhof Oranienburger Tor에 내리면 Friedrichstraße에 서있는 자신을 보게 되는데, 조금만 살펴보면 Oranienburger Straße가 보인다.
View Larger Map
Oranienburger Straße초입에 아래 사진과 같은 건물을 볼 수 있는데 이 진주황색 건물이 바로 Restaurant MIRCHI이다.
Restaurant MIRCHI - I |
독일에서 처음보는 소위 삐끼가 문 앞에서 건네주는 메뉴판을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니, 오후 3시 쯤 도착해서인지 내부는 한산했다. (Berlin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하러 다시 왔을 때는 22시 경이었는데, 그 때는 발딛을 틈도 없었다. 물도 어찌나 좋던지...쿨럭...) 들아가면 이상한 과자를 주는데 맛은 별로더라. (두번째 왔을 때는 안 주더라)
Restaurant MIRCHI - II |
일요일부터 목까지는 새벽 1시까지, 금/토는 손님있을 때까지 계속 영업한단다. 메뉴는 아주 싼데 양이 좀 된다는 얘기를 들은 터라, 둘이서 Curry하나와 Salad를 하나 시켰다. Curry에는 Beef로 된 것은 없어서 Lamb으로 하나 시켰는데, 메뉴를 자세히 보면 오른 쪽에 고추가 그려져 있는데 많이 그려져 있을수록 매운것이라 가장 많이(2개) 그려있는 것으로 시켰다.
Lamb Curry (양고기 카레 매운맛) : 10.50 Euro
Salad : 4.70 Euro
Restaurant MIRCHI - III |